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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05. 아침시황

중간선거 결과로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 임혁 기장 / 1시간 전 / 2026.11.05 09:18
  • 조회수 3

11월 5일 국내증시 아침 시황


전일 미국증시는 중간선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3.03%, S&P500은 1.58%, 나스닥은 1.44%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다수당을 확보했지만, 

시장은 이를 악재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할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적 갈등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습니다.

특히 오늘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국제유가의 급락입니다.



중간선거 결과로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도 함께 낮아졌습니다.



최근 우리 증시를 압박했던 유가와 금리 부담이 동시에 완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히려 3.13% 하락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이 7%,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정치적인 변화가 곧바로 빅테크의 AI 투자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이 단기간에 끝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규제에 따른 투자 속도 조절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당분간은 반도체 관련주의 변동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상승과 유가·금리 하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움직임에 따라 지수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가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전일 강했던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로 자금이 추가로 이동하는지도 확인해야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LG화학, 엘앤에프 등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관련 섹터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외국인의 반도체 매도세가 진정되는지입니다.

둘째, 전일 강하게 유입됐던 기관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지는지입니다.

셋째,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순환매가 지속되면서 코스닥까지 상승세가 확산되는지입니다.





어제는 외국인이 약 2조 5천억 원을 순매도했음에도 시장이 장중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국내증시에 저가매수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미국 반도체 약세의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전반적인 대외 환경은 어제보다 개선된 부분이 많습니다.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유가와 금리까지 안정되는 상황이라면, 

이제는 기업의 실적과 향후 성장성이 다시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반도체의 낙폭 축소 여부와 2차전지·신재생에너지의 상승 지속성, 외국인과 연기금의 수급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제처럼 큰 변동성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시장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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