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전일 미국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가장 큰 부담이었던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물가 불안의 핵심 변수였던 유가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왔는데요.
하지만 유가가 안정되면서 물가에 대한 부담도 다소 완화됐고,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미국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결국 최근 시장의 변동성은 기업들의 펀더멘탈, 즉 기업 자체의 실적이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됐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국채금리와 유가, 인플레이션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국내증시 역시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과 국채금리 안정에 힘입어 긍정적인 출발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일 코스닥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만큼,
오늘은 일부 종목에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장 초반 지수가 상승하더라도 추격매수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실제로 들어오는지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 시장의 핵심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① 미국 장기국채금리의 추가 안정 여부
② 국제유가의 안정 흐름 지속 여부
③ 외국인의 코스피·코스닥 수급 방향
한 줄 요약
“유가 안정 →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 국채금리 하락 → 증시에는 긍정적.
다만 전일 급등한 코스닥은 차익실현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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