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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불장? 결국 먼저 움직이는 놈을 봐야 한다

이강빈 기장 전문가 /2026-10-07 15:46 /조회 556

반갑습니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지승주 이강빈입니다.






첫 흐름은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


첫 경험.
첫 장면.
첫 반응.




이상하게 사람은 ‘처음’에 반응한다.



처음 가본 여행지,
처음 만난 사람,
처음 느꼈던 감정.


시간이 꽤 지나도 기억에 남는다.



시장도 비슷하다.

나는 시장을 볼 때
이 ‘첫 흐름’을 꽤 중요하게 본다.




모두가 상승을 외칠 때?

그때는 쉽다.




차트도 올라가 있고
뉴스도 나오고
거래대금도 터지고
여기저기서 종목 이야기가 나온다.




그 정도 되면 나도 알고, 옆집 철수도 안다.

중요한 건 그 전이다.



아직 사람들이

“이게 맞나?”

“반등인가?”

“또 속이는 거 아냐?”
하고 있을 때 슬쩍 먼저 고개를 드는 흐름이 있다.




나는 그걸 본다.

강한 종목은 결국 티가 난다.




강한 시장도 똑같다.

문제는 티가 너무 많이 난 다음이다.




그때 발견하면
발견이라기보다 뉴스 시청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먼저 보자는 거다.

완벽하게 맞히자는 게 아니다.



남들보다 먼저 나타나는 작은 차이를 같이 보자.

그게 시작이다.







몇 달 전에는 그래서 쉬자고 했다


첫 흐름은 위로만 나오는 게 아니다.

아래로도 나온다.



불과 몇 달 전,
시장 주봉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이 처음 나타났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의미 있는 음봉이 나온 것이다.



단순히

“어? 파란색이네?”

이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동안 없던 반응이
처음 등장했다는 게 중요했다.

그때 나는 시장을 조금 조심해서 봤다.

굳이 싸울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쉬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에서 꼭 매일 뭔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주식 계좌가 헬스장 출석부도 아니다.

하루 쉬었다고 근손실 오는 것도 아니다.


좋지 않은 구간에서는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다.


그래서 그때는 쉬었다.

그게 그 당시 첫 흐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지금은 반대쪽에서
재미있는 움직임이 보인다.

그렇다고

“내일부터 무조건 폭등!”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아마 지금 카톡보다 요트에서 글을 쓰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볼 건 하루짜리 예언이 아니다.

조금 더 큰 흐름이다.

지금은 급하게 따라갈 필요도 없다.



오히려 천천히 보면 된다.

괜찮은 종목을 찾아놓고,


가볍게 툭-

조정이 오면 또 보고


다시 툭-

시간을 조금 주자는 쪽이다.



오늘 안 간다고 버리고,
내일 2% 빠졌다고 생각을 뒤집고,
오전에 강세장 외쳤다가 오후에 폭락장을 외치기 시작하면


내가 시장을 보는 건지
시장이 나를 가지고 노는 건지 알 수 없어진다.



그래서 지금 내가 보는 건 하나다.

첫 흐름이 어디에서 먼저 나오고 있는가.



그리고 여기서
‘지승주’가 등장한다.





결국 봐야 하는 건 지승주다

지승주.

말 그대로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시장이 -1%인데
어떤 종목은 버틴다.



강한 것이다.

시장이 반등할 때
어떤 종목이 남들보다 먼저 고개를 든다.



강한 것이다.

반대로 시장은 좋은데
혼자 계속 비틀거린다.



그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다.

결국 지승주의 핵심은

“얼마 올랐냐?”

가 아니다.



“누구보다 강하냐?”

이걸 보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잘 모른다.

둘을 옆에 세워놓으면 보인다.



100m 달리기도 혼자 뛰면 빠른지 느린지 애매하다.

옆 레인에 우사인 볼트가 서면
0.3초 만에 현실을 깨닫는다.



주식도 똑같다.

비교해야 힘이 보인다.





이걸 코스피와 코스닥에 그대로 적용해보자

나는 지승주 개념을
종목에만 쓰지 않는다.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각각 하나의 거대한 종목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같은 선에 놓는다.




누가 먼저 올라오는가?

누가 조정에서 덜 밀리는가?

누가 먼저 이전 자리를 회복하는가?




이걸 보는 것이다.

지금 내가 흥미롭게 보는 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먼저 고개를 내밀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게 첫 흐름이다.

코스닥이 이미 20%, 30% 올라서
온 세상이 코스닥 불장을 외치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은 긴가민가하다.

그래서 본다.




모두가 확신할 때 보는 게 아니라
아직 확신이 없을 때 나타나는 상대적인 강도를 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하다.




“코스닥 불장 확정!”도 아니다.


“지금 당장 풀매수!”는 더더욱 아니다.



우리는 그냥 한 단계 더 들어가 보면 된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다면,
그 코스닥 안에서는 누가 더 강한가?

여기서부터 진짜 재미있어진다.



시장 안에서도
먼저 고개를 드는 업종이 있고

그 업종 안에서도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있다.




결국 다시 지승주다.







시장 → 업종 → 종목

나는 이 순서로 같이 보면 편하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바뀐다.



그 안에서 강한 시장이 나온다.

강한 시장 안에서
강한 업종이 나온다.



그 업종 안에서도
또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나온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가 찾는 건 계속 같다.

상대적으로 강한 놈.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강한지 보고,

코스닥 안에서
어떤 업종이 강한지 보고,

그 업종 안에서
어떤 종목이 지수를 이기는지 보는 것이다.



이게 내가 말하는 지승주다.

뭔가 엄청난 비법처럼 보이지만
원리는 오히려 단순하다.



줄을 세워보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먼저 앞으로 나오는지 보는 것이다.




중요한 건 ‘불장 예측’이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하자.


나는 코스닥이 무조건 오른다고
도장을 찍으려는 게 아니다.



시장에 100%는 없다.

차트 하나 보고

“범인은 너야!”

라고 하면 곤란하다.



코난도 증거는 몇 개 더 찾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승주는 하나의 강력한 기준이다.

그리고 실제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지는
다음 움직임을 보면서 확인하면 된다.



그래서 오히려 급할 필요가 없다.

첫 흐름을 봤다면
이제부터 관찰하면 된다.



강한 업종이 계속 강한지.

조정이 왔을 때 버티는지.

시장이 흔들릴 때
어떤 종목이 가장 먼저 다시 살아나는지.


이걸 같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뭘 보면 될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코스닥이 몇 포인트 가는지 맞히는 것보다
나는 이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 지수를 이기고 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시장이 정말 좋아진다면
어차피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나온다.



그 종목들은 우리에게 먼저 신호를 준다.

반대로 시장이 다시 약해진다면?

그때도 먼저 힘이 빠지는 곳이 나온다.



결국 지승주를 보는 이유는 같다.

미래를 점치는 게 아니다.



현재 시장에서 돈의 힘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조금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앞으로도 나는
코스닥이 몇 포인트 간다는 이야기보다

어떤 업종이 먼저 움직이는지,
어떤 종목이 시장보다 강한지,

그걸 더 집중해서 보려고 한다.



그리고 혼자 볼 필요도 없다.






이제부터는 같이 보자

글에서는 원리까지만 이야기하겠다.

실제 시장에서는
매일 움직이는 종목이 달라진다.



오늘 강했던 종목이 내일도 강한지,
새롭게 고개를 드는 종목은 없는지,

이건 그날그날 같이 확인하는 게 훨씬 빠르다.



그래서 공부방에서는
내가 실제 시장을 보면서 발견하는 

지승주 후보와 흐름을 함께 체크하려고 한다.



“이거 사세요.”

한마디 던지고 끝내는 방보다,

왜 이 종목이 시장보다 강한지,
어디서 처음 티가 났는지,
그 힘이 계속 유지되는지

이걸 같이 보는 쪽이 나는 더 재미있다.



결국 스스로 볼 수 있어야
다음 종목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불장이 올까?

아직 확정할 필요 없다.

대신 하나는 보자.

지금 누가 먼저 움직이고 있는가.



시장은 늘 정답지를 나중에 보여준다.

우리는 그 전에
힌트를 찾으면 된다.

그 힌트가 바로 지승주다.


혼자 차트 보면서

“얘가 센 건가… 그냥 성격이 급한 건가…”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제 같이 보면 된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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