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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불장? 결국 먼저 움직이는 놈을 봐야 한다

  • 이강빈 기장 / 오래 전 / 2026.10.07 15:46
  • 조회수 531

반갑습니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지승주 이강빈입니다.






첫 흐름은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


첫 경험.
첫 장면.
첫 반응.




이상하게 사람은 ‘처음’에 반응한다.



처음 가본 여행지,
처음 만난 사람,
처음 느꼈던 감정.


시간이 꽤 지나도 기억에 남는다.



시장도 비슷하다.

나는 시장을 볼 때
이 ‘첫 흐름’을 꽤 중요하게 본다.




모두가 상승을 외칠 때?

그때는 쉽다.




차트도 올라가 있고
뉴스도 나오고
거래대금도 터지고
여기저기서 종목 이야기가 나온다.




그 정도 되면 나도 알고, 옆집 철수도 안다.

중요한 건 그 전이다.



아직 사람들이

“이게 맞나?”

“반등인가?”

“또 속이는 거 아냐?”
하고 있을 때 슬쩍 먼저 고개를 드는 흐름이 있다.




나는 그걸 본다.

강한 종목은 결국 티가 난다.




강한 시장도 똑같다.

문제는 티가 너무 많이 난 다음이다.




그때 발견하면
발견이라기보다 뉴스 시청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먼저 보자는 거다.

완벽하게 맞히자는 게 아니다.



남들보다 먼저 나타나는 작은 차이를 같이 보자.

그게 시작이다.







몇 달 전에는 그래서 쉬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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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흐름은 위로만 나오는 게 아니다.

아래로도 나온다.



불과 몇 달 전,
시장 주봉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이 처음 나타났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의미 있는 음봉이 나온 것이다.



단순히

“어? 파란색이네?”

이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동안 없던 반응이
처음 등장했다는 게 중요했다.

그때 나는 시장을 조금 조심해서 봤다.

굳이 싸울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쉬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에서 꼭 매일 뭔가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주식 계좌가 헬스장 출석부도 아니다.

하루 쉬었다고 근손실 오는 것도 아니다.


좋지 않은 구간에서는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다.


그래서 그때는 쉬었다.

그게 그 당시 첫 흐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지금은 반대쪽에서
재미있는 움직임이 보인다.

그렇다고

“내일부터 무조건 폭등!”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아마 지금 카톡보다 요트에서 글을 쓰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볼 건 하루짜리 예언이 아니다.

조금 더 큰 흐름이다.

지금은 급하게 따라갈 필요도 없다.



오히려 천천히 보면 된다.

괜찮은 종목을 찾아놓고,


가볍게 툭-

조정이 오면 또 보고


다시 툭-

시간을 조금 주자는 쪽이다.



오늘 안 간다고 버리고,
내일 2% 빠졌다고 생각을 뒤집고,
오전에 강세장 외쳤다가 오후에 폭락장을 외치기 시작하면


내가 시장을 보는 건지
시장이 나를 가지고 노는 건지 알 수 없어진다.



그래서 지금 내가 보는 건 하나다.

첫 흐름이 어디에서 먼저 나오고 있는가.



그리고 여기서
‘지승주’가 등장한다.





결국 봐야 하는 건 지승주다

지승주.

말 그대로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시장이 -1%인데
어떤 종목은 버틴다.



강한 것이다.

시장이 반등할 때
어떤 종목이 남들보다 먼저 고개를 든다.



강한 것이다.

반대로 시장은 좋은데
혼자 계속 비틀거린다.



그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다.

결국 지승주의 핵심은

“얼마 올랐냐?”

가 아니다.



“누구보다 강하냐?”

이걸 보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잘 모른다.

둘을 옆에 세워놓으면 보인다.



100m 달리기도 혼자 뛰면 빠른지 느린지 애매하다.

옆 레인에 우사인 볼트가 서면
0.3초 만에 현실을 깨닫는다.



주식도 똑같다.

비교해야 힘이 보인다.





이걸 코스피와 코스닥에 그대로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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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승주 개념을
종목에만 쓰지 않는다.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각각 하나의 거대한 종목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같은 선에 놓는다.




누가 먼저 올라오는가?

누가 조정에서 덜 밀리는가?

누가 먼저 이전 자리를 회복하는가?




이걸 보는 것이다.

지금 내가 흥미롭게 보는 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먼저 고개를 내밀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게 첫 흐름이다.

코스닥이 이미 20%, 30% 올라서
온 세상이 코스닥 불장을 외치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은 긴가민가하다.

그래서 본다.




모두가 확신할 때 보는 게 아니라
아직 확신이 없을 때 나타나는 상대적인 강도를 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하다.




“코스닥 불장 확정!”도 아니다.


“지금 당장 풀매수!”는 더더욱 아니다.



우리는 그냥 한 단계 더 들어가 보면 된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다면,
그 코스닥 안에서는 누가 더 강한가?

여기서부터 진짜 재미있어진다.



시장 안에서도
먼저 고개를 드는 업종이 있고

그 업종 안에서도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있다.




결국 다시 지승주다.







시장 → 업종 → 종목

나는 이 순서로 같이 보면 편하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바뀐다.



그 안에서 강한 시장이 나온다.

강한 시장 안에서
강한 업종이 나온다.



그 업종 안에서도
또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나온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가 찾는 건 계속 같다.

상대적으로 강한 놈.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강한지 보고,

코스닥 안에서
어떤 업종이 강한지 보고,

그 업종 안에서
어떤 종목이 지수를 이기는지 보는 것이다.



이게 내가 말하는 지승주다.

뭔가 엄청난 비법처럼 보이지만
원리는 오히려 단순하다.



줄을 세워보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먼저 앞으로 나오는지 보는 것이다.




중요한 건 ‘불장 예측’이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하자.


나는 코스닥이 무조건 오른다고
도장을 찍으려는 게 아니다.



시장에 100%는 없다.

차트 하나 보고

“범인은 너야!”

라고 하면 곤란하다.



코난도 증거는 몇 개 더 찾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승주는 하나의 강력한 기준이다.

그리고 실제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지는
다음 움직임을 보면서 확인하면 된다.



그래서 오히려 급할 필요가 없다.

첫 흐름을 봤다면
이제부터 관찰하면 된다.



강한 업종이 계속 강한지.

조정이 왔을 때 버티는지.

시장이 흔들릴 때
어떤 종목이 가장 먼저 다시 살아나는지.


이걸 같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뭘 보면 될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코스닥이 몇 포인트 가는지 맞히는 것보다
나는 이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 지수를 이기고 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시장이 정말 좋아진다면
어차피 먼저 움직이는 종목이 나온다.



그 종목들은 우리에게 먼저 신호를 준다.

반대로 시장이 다시 약해진다면?

그때도 먼저 힘이 빠지는 곳이 나온다.



결국 지승주를 보는 이유는 같다.

미래를 점치는 게 아니다.



현재 시장에서 돈의 힘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조금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앞으로도 나는
코스닥이 몇 포인트 간다는 이야기보다

어떤 업종이 먼저 움직이는지,
어떤 종목이 시장보다 강한지,

그걸 더 집중해서 보려고 한다.



그리고 혼자 볼 필요도 없다.






이제부터는 같이 보자

글에서는 원리까지만 이야기하겠다.

실제 시장에서는
매일 움직이는 종목이 달라진다.



오늘 강했던 종목이 내일도 강한지,
새롭게 고개를 드는 종목은 없는지,

이건 그날그날 같이 확인하는 게 훨씬 빠르다.



그래서 공부방에서는
내가 실제 시장을 보면서 발견하는 

지승주 후보와 흐름을 함께 체크하려고 한다.



“이거 사세요.”

한마디 던지고 끝내는 방보다,

왜 이 종목이 시장보다 강한지,
어디서 처음 티가 났는지,
그 힘이 계속 유지되는지

이걸 같이 보는 쪽이 나는 더 재미있다.



결국 스스로 볼 수 있어야
다음 종목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불장이 올까?

아직 확정할 필요 없다.

대신 하나는 보자.

지금 누가 먼저 움직이고 있는가.



시장은 늘 정답지를 나중에 보여준다.

우리는 그 전에
힌트를 찾으면 된다.

그 힌트가 바로 지승주다.


혼자 차트 보면서

“얘가 센 건가… 그냥 성격이 급한 건가…”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제 같이 보면 된다.


지수를 이기는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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