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 한대리 / 2026.03.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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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 코스피 | 코스닥 |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직전종가 | 5,791.91 | 1,137.70 | 48,904.78 | 6,881.62 | 22,748.86 |
등락률 | -7.24% | -4.62% | -0.15% | +0.04% | +0.36% |
2. 한 대리의 한 줄 평
“중동발 전면전 위기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공포가 덮친 최악의 블랙 튜즈데이!
외국인의 역대급 투매 속에 반도체·자동차는 급락했으나, 방산·에너지·해운주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타고 폭등하며 극단적 양극화를 보인 하루”
오늘 코스피는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와 유가 폭등 여파로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70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 역시 대형 이차전지주 부진에 (1,13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외국인(-5조 5,131억)과 기관(-1조 358억)의 동반 투매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6조 2,814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로 지수 하단을 방어하려 했으나 지수 급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방산·석유·해운 업종이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자동차·항공 등 기존 주도주와 경기 민감주는 전면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3. 오늘(3/3)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이란 공습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WTI +6.28%, 유럽 천연가스 +35.4%)하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엔비디아(+2.99%) 등 빅테크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며 국채 금리(10년물 4.04%)가 급등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5,791.91p, -7.24%), 코스닥(1,137.70p, -4.62%) 모두 연휴 기간 쌓인 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폭락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4.6조 원)을 쏟아내는 등 역대급 매도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1,465.0원)까지 치솟으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지수는 5일선과 일목 전환선을 동시에 이탈하며 기술적 지지선이 붕괴되었으나, 장 후반 방산과 에너지 섹터로의 수급 쏠림이 심화되며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중동 전면전 확산 우려(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와 이에 따른 유가·환율·금리의 트리플 약세가 겹치며 작년 4월 대세 저점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과 에너지 인프라 타격 우려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3%)·한화시스템(+29.14%) 등 방산주와 한국석유(상한가)·S-Oil(+28.5%) 등
정유주, 흥아해운(상한가) 등 해운주가 폭등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9.88%)·SK하이닉스(-11.50%) 등 반도체 투톱은 20만 원과 100만 원 선을 위태롭게 방어하며 급락했고,
현대차(-11.72%)도 새만금 투자 호재보다 거시 경제 불안이 앞서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한국 비중 조절과 지정학 리스크 회피를 위해 (5.5조 원)이 넘는 현물을 처분했으며,
이는 2007년 7월 고점 당시의 외국인 이탈 양상과 매우 흡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자예탁금이 사상 최대치인 (119.5조 원)을 유지하며 개인이 외국인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사태 진정 시 빠른 회복을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희망 요인입니다.
5. 내일(3/4) 꼭 체크해야 할 이슈
미국과 이란의 추가 군사 행동 및 호르무즈 해협 실제 봉쇄 여부
중국 양회(3/4~5) 개막에 따른 경기 부양책 및 경제 성장률 목표 발표
한국 1월 산업활동동향 및 중국 2월 통계국 PMI 지표 결과
외국인의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여부 및 개인 수급의 방어력 지속성
미국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타겟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테크주 영향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안착 여부와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가능성
코스피 5,700선 지지 및 사이드카 발동 이후 반등 시도 흐름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지정학적 공포가 시장의 이성을 마비시킨 하루였으나, 과거 사례상 전쟁 리스크는 단기 충격 후 회복되었습니다.”
방산·에너지 등 헤지 업종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되, 반도체·자동차 등 우량주의 과도한 낙폭을 이용한 분할 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V자 반등 여부를 결정할 유가와 환율의 안정화 추이를 최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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