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 한대리 / 2026.03.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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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월)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 코스피 | 코스닥 |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직전종가 | 5,251.87 | 1,102.28 | 47,501.55 | 6,740.02 | 22,387.68 |
등락률 | -5.96% | -4.54% | -0.95% | -1.33% | -1.59% |
2. 한 대리의 한 줄 평
“중동 확전 공포와 국제유가 폭등(장중 110달러 돌파)이 불러온 패닉 셀링!
역대 8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과 신용 반대매매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으나, 장 막판 G7 비축유 방출 논의 소식에 극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한 하루”
오늘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투매가 쏟아지며 장중 (8%대) 급락했고,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 달 내 (2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외국인(-1.3조원)과 기관(-6,495억)의 동반 매도세 속에 개인(+1.9조원)이 사상 최대 수준의 신용 잔고(33조원 돌파) 위험을 안고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정유·석유·비료 등 전쟁 수혜주가 폭등한 반면, 반도체·자동차·항공 등 유가 및 환율에 민감한 대형주들은 장중 (10%대) 넘는 급락세를 보이다
막판 유가 진정세에 힘입어 일부 회복했습니다.
3. 오늘(3/9)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이란 사태 악화로 인한 국제유가 폭등(WTI 주간 +35% 이상)과
미국 고용 지표 쇼크(2월 비농업 고용 -9.2만명)가 겹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나스닥 -1.59%, S&P500 -1.33%)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정유 시설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실질화, 이란 강경파 후계자 지명 소식 등이 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 역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수출 둔화 우려에 직면하며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5,251.87p, -5.96%)와 코스닥(1,102.28p, -4.54%) 모두 검은 월요일을 맞이하며 3월 들어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에 육박하고 유가가 폭등하며 비용 압박이 커지자 삼성전자(-7.8%)와 SK하이닉스(-9.5%)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무너졌습니다.
다만 오후 2시 30분경 G7 국가들이 (전략비축유 공동 방출)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며 유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지수 역시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을 (2~3%p) 가량 만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전쟁 장기화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WTI 장중 119달러 육박)과 미국 고용 쇼크발 경기 침체 공포가 동시에 시장을 타격하며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특히 이란의 후계 구도가 강경파 중심으로 확정되고 중동 산유국들의 불가항력 선언 및 감산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원유 수입국들의 리스크가 극대화되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사상 최대 수준인 (33.6조원) 규모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반대매매 공포를 자극하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악순환이 발생했으나,
외국인은 전기전자 섹터를 제외한 금융·IT서비스 부문에서 일부 순매수를 보이며 방어력을 시험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섹터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인 '베라루빈' HBM4 공급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펀더멘털의 견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
장 막판 G7의 공조 소식으로 유가가 (100달러 초반)까지 내려오며 한숨을 돌렸으나,
여전히 높은 환율(1,495원)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관리가 최우선인 구간입니다.
5. 내일(3/10) 꼭 체크해야 할 이슈
G7 전략비축유(SPR) 공동 방출 공식 발표 여부 및 유가 안정화 속도
코스닥 액티브 ETF 2종(삼성액티브·타임폴리오) 신규 상장 및 수급 유입
신용잔고 반대매매 물량 출회 규모 및 수급 안정화 여부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11 발표) 경계감 및 금리 경로 재점검
엔비디아 GTC(3/16)를 앞둔 HBM 밸류체인(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급 변화
정부의 유가 안정화 대책(가격 상한제 검토 등) 및 정책 지원 강도
원/달러 환율의 1,500원선 돌파 시도 및 외환 당국 개입 가능성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공포가 지배하는 시장이지만, 극단적 변동성 끝에는 항상 정책 공조와 저평가 매력이 뒤따릅니다.”
유가 변동성과 반대매매 리스크에 주의하며, 하이베타 종목보다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도체 등 주도주의 펀더멘털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지지선 확인 후 분할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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