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금)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 한대리 / 2026.07.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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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금)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 코스피 | 코스닥 |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직전종가 | 8,088.34 | 868.41 | 52,900.07 | 7,483.24 | 25,832.67 |
등락률 | +5.76% | +0.19% | +1.14% | +0.00% | -0.80% |
2. 한 대리의 한 줄 평
“미국 고용 둔화 확인에 따른 금리 안정과 단기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양대 반도체 대형주의 폭기적인 급반등 성공!
장중 10%에 육박하는 역대급 변동성을 극복하고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시장의 굳건한 기초체력을 입증한 하루”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해외발 반도체 약세 여진에 7,400선까지 무너지며 언더슈팅을 기록했으나, 이내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가동되며 8,000선을 단숨에 복원했습니다.
기관이 코스피 대부분 업종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한 반등 장세를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금융 위주로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주도주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고, 방산·조선·금융 등 기존 실적 우량 섹터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3. 오늘(7/3)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6월 비농업 고용자 수(5.7만 건)가 예상치(11만 건)를 크게 하회하며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메타발 자본지출 의구심 여진과 파생상품 시장의 하방 베팅 청산 압박이 겹치며 반도체 스토리지 업종 중심의 하락세(마이크론 -5.49%, 샌디스크 -14.13%)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매도 자금이 필수소비재·헬스케어·금융 등 경기 방어주 섹터로 유입되는 뚜렷한 자금 로테이션이 발생하며 다우지수(+1.14%)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럽·중국·일본 증시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고용 위축에 따라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하며 대외 매크로 경계감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8,088.34p, +5.76%), 코스닥(868.41p, +0.19%) 모두 전약후강의 드라마틱한 대반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미 증시 하락세를 반영하며 패닉 셀링이 연출되었으나, 삼성전자의
단기 주간 낙폭(-15% 이상)이 리먼 사태 이후 최대치에 도달했다는 과매도 인식이 확산되며 기계적 반발 매수세(매수 사이드카 발동)가 유입되었습니다.
특히 애플의 첫 폴더블폰 생산 목표 상향(1,000만 대) 보도에 힘입어 부품 부문(파인엠텍 +16.4%)이 반등했고,
상반기 최초로 70억 달러를 돌파한 화장품 수출 호조세와 아마존 위성 서비스 연내 개시 소식에 따른 통신장비 섹터 강세가 동반되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쇼크에 따른 긴축 종료 기대감과 그간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메타·애플발 AI CapEx 과잉 투자 논란이
실질적인 업황 훼손이 아닌 심리적 노이즈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록적인 상승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전일까지 고점 대비 -25% 수준의 기술적 한계 지지선에 도달했던 삼성전자(+8.22%)가 엔트로픽의 자체 AI 칩 생산 협의 모멘텀과 함께 폭등했고,
SK하이닉스(+10.9%) 역시 다음 주 나스닥 ADR 상장(10일) 및 3분기 디램 가격 인상(20% 수준) 협상 보도가 수급 꼬임을 풀어내며 급반등을 견인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의 재차 가해진 방위비 증액 압박 조치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 LIG넥스원(+5.0%) 등 방산주가 강하게 치고 나갔으며,
포스코그룹의 Investor Day 트리플 코어 전략(향후 3년간 29.1조 원 투자) 발표 여파로 자원 및 소재 부문의 중장기 가치가 환기되었습니다.
비록 코스닥 시장은 30주년 행사의 특별한 서프라이즈 부재와 바이오 대형주의 수급 쏠림 여파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연저점 부근 기술적 반등)되었으나
반도체 선행 PER이 7배 극초반까지 내려온 현 시점은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가 확실히 열려 있는 구간이며,
다음 주 확인될 삼성전자의 진짜 숫자(영업이익 컨센서스 85조 원대 중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추세 반전 시도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다음주(7/6) 꼭 체크해야 할 이슈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휴장 이후 글로벌 자금의 반도체 HW 섹터 쇼트커버링 여부
7월 7일 예정된 삼성전자 및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수치(전분기 대비 50% 급증 전망)
엔비디아의 핵심 동행 지표가 될 펭귄 솔루션(PENG)의 장 마감 후 가이던스 발표 결과
국내 외환시장의 새벽 2시까지 24시간 연장 운영 최초 개시(7/6)에 따른 원달러 환율 변동성
7월 8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 내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리스크 발언 수위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추진(10일)에 따른 40조~45조 원 규모 외인 자금 유입 및 환율 안정 효과
코스피 8,100선 안착 및 ETF 등판 이후 수급 부진을 겪은 코스닥 실적주의 바닥 확인 여부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가격 부담을 털어낸 주도주의 귀환은 변동성이 아닌 실적 장세의 견고한 초입을 의미합니다.”
단기 과열 소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이즈에 흔들려 공포 매도에 동참하기보다는,
반도체 소부장·전력 인프라·수출 실적주 등 숫자가 검증된 우량 자산을 지속해서 선별 보유하는 전략이 가장 강력한 수익률을 담보하는 시점입니다.
핵심 지수 돌파 후 잠정 실적 가이던스를 통한 추가 안착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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