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현재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는 아직 뚜렷한 매수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선물시장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선물 매수가 반드시 현물 매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7월 말 저점 부근을 아직 이탈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거래량까지 동반된다면 최근 이어졌던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한숨 돌릴 수 있는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도 남아 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는 긍정적이지만,
현물시장에서의 뚜렷한 매수 전환과 거래량 증가까지 확인되어야
조금 더 신뢰할 수 있는 반등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지금은 지수가 반등한다는 사실보다
누가 매수하고 있는지, 얼마나 강하게 매수하는지, 그 매수세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반등을 확신하기에는 2% 부족한 장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이 중요한 가격대를 지켜내면서 수급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외국인의 현물·선물 수급과 프로그램 매매, 거래량 변화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면서 이번 움직임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인지, 의미 있는 수급 전환의 시작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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